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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여객기 추락...한국인 1명 신원 확인

신원 파악 26명 가운데 40대 유모씨 포함

 

【 청년일보 】한국인 2명 등 72명을 태운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명단에 한국인 1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네팔 매체 등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15일(현지시간) 중부 포카라에 추락한 '한국인 2명 탑승'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명단에 한국인 1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까지 사고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 68구 가운데 26명의 신원을 확인했고, 경찰이 밝힌 사망자 신원 확인 명단을 살펴보면 한국인 탑승자 40대 유모씨의 이름이 포함됐다. 다만, 유씨와 함께 탑승한 10대 아들의 생존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네팔 당국은 72명이 탑승한 이 여객기 추락 사고 직후 헬기와 수백 명의 구조인력을 동원, 산비탈과 협곡 등 추락 지점을 수색했다.

 

당국은 수색 첫날인 전날 시신 68구를 발견했으며 이날 실종자 4명을 찾기 위해 관련 작업을 재개한 상태였다.

 

앞서 지난 15일 오전 네팔 중부 휴양도시 포카라의 신축 국제공항 인근에서 카트만두발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추락했다.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가동하면서 사고 현장에 영사 협력원을 급파, 수색 및 시신 확인 작업을 지원했다.

 

다만, 외교부는 아직 한국인 탑승자의 사망 여부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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