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직장은 급여를 주면서 경험과 지식을 가르쳐주는 가장 좋은 학교다"

자기개발만으로는 더 이상 나를 지킬 수도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왔다. 이젠 스스로 가치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 자기창업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신간 '자기개발 말고, 자기창업'은 경험과 지식을 목표로 일하며, 일하며 쌓은 경험과 지식으로 평생 성공하는 삶과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아이템인 나를 창업해 나로 성공하는 삶을 만든 저자의 생생한 스토리와 노하우가 담겼다.

책에서는 이전까지는 자기개발만 잘하더라도 먹고 사는 데 큰 문제가 없었지만 100세 시대 & 뷰카시대(VUCA: 변동적이고 복잡하며 불확실하고 모호한 사회환경)를 살고 있는 지금은 이야기가 달라진다고 말한다.

자신의 기술이나 능력을 발전시키는 자기개발은 취업이나 직장에서의 승진을 돕는 역할을 하는데 평생직장이란 이미 사라진지 오래며, 그 어떤 회사도 회사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기에 자기개발로는 더 이상 자신을 지키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자신을 평생 지키고 나아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개발이 아닌 자기창업을 해야한다고 말한다.

직장, 사업 등 그 무엇도 아닌 '나' 자신으로 성공하는 자기창업을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선 직장에서 경험과 지식을 목표로 일해야 하고, 경험과 지식을 목표로 일 하다 보면 주도이고 전문성을 갖춘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어 직장에서도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아울러 책에서는 직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급여라는 일의 '결과'가 아닌 경험과 지식이라는 일의 '과정'을 목표로 일하라 말한다. 그것이 곧 천재와 노력하는 자를 모두 이기는 직장을 즐기는 자기창업가의 특징이라 강조한다.

책의 저자 조빛나 자기창업연구소장은 "직장은 급여를 위해 일하고, 급여만큼 일하는 직장인을 위한 자리는 남지 않을 것"이라며 "경험과 지식을 목표로 일했던 자신의 직장 성공 스토리가 책 곳곳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자 조빛나 자기창업연구소장은 창업 매니저에서 창업가, 창업 전문가까지 10년 동안 오로지 '창업'만 했던 전문가다. 창업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겠다던 꿈을 가진 저자는 창업을 위한 취업을 선택했다. 창업의 경험과 지식을 쌓기 위한 전략으로 창업 매니저로 취업해 창업 준비와 더불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해왔다.

창업 후엔 '공중화장실 소지품 분실 방지용 선반'을 출시해 SBS 창업스타 프로그램에서 수상하기도 했으며, 특허를 21개나 출원하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했지만, 불확실하고 변수가 많은 사업엔 늘 어려움을 경험하기도 했다.

현재는 직장에서 성공하고 사업으로 성공하는 경험과 지식을 연구한 끝에 '자기창업' 콘텐츠를 완성했고, 현재 수많은 학교를 비롯해 기관과 기업에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조빛나 자기창업연구소장 "책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목표로 일하며 직장과 사업에서 성공하는 자기창업가, 그리고 일하며 쌓은 경험과 지식으로 평생 성공하는 자기창업가가 되어 나로 성공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