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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號 출범...치과시장 세계 1위 이끈다

제26기 정기주주총회...공개매수로 경영권 안정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는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엄태관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신임했다. 엄 대표는 '치과시장 세계 1위'가 되겠다는 오스템임플란트 도전을 다시 한번 이끌게 됐다. 

 

25일 업계 등에 따르면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에 자리한 메이필드호텔에서 제2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엄태관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최대주주가 사모펀드 컨소시엄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로 바뀌었지만 지난 6년간 고성장을 거둔 경영 성과를 통해 재신임된 엄 대표는  "지난달 사모펀드와 함께한 공개매수로 경영권이 안정됐다"고 언급했다.   

 

사모펀드 측은 공개매수신고서를 통해 보유지분 조건이 충족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자진 상폐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코스닥 관련 기준은 없지만 통상 지분율 90%가 자진 상폐 기준으로 간주된다. 

 

2차 공개매수는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잔여지분 약 10%(165만4천여주)가 대상이다. 사모펀드 측은 상폐가 결정되면 남은 주식은 정리매매기간 동안 사들인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펀드는 통상 자진 상폐를 진행한 뒤 사업구조 효율화와 배당 확대, 재매각 등의 절차를 밟는다. 


주총에서는 이와 함께 사외이사로 이장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와 위설향 회계법인 서본 대표이사를, 기타비상무이사로 김광일 MBK 파트너스 대표이사와 김수민 UCK 파트너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이는 거래소에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에 담긴 감사위원회 도입, 이사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채우는 등 계획 이행으로, 기타비상무이사의 경우 사내·사외이사와 동일하게 이사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지만 회사에 상근하지 않는 이사로, 통상 모회사가 자회사를 관리, 감독하기 위해 임원을 파견.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26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조534억원, 영업이익 2천456억원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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