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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10명 중 6명 "첫 일자리 취업 임금 200만원 미만"

첫 일자리 그만둔 사유 보수 등 근로여건 불만족 최다

 

【 청년일보 】청년층 10명 중 6명의 첫 일자리 취업시 임금이 200만 원 미만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통계청이 경제활동인구조사 대상 가구원 중 지난 5월 15일 기준 만 15~34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청년층 부가조사 개요'에 따르면 취업 경험이 있는 청년 가운데 첫 일자리에 취업할 당시 임금이 200만원 미만인 비율은 64.4%였다.

 

첫 일자리에 취업할 당시 임금은 150만원~200만원 미만(36.6%), 200만원~300만원 미만(28.4%), 100만원~150만원 미만(16.1%) 순으로 나타났다.

 

졸업 후 첫 일자리가 임금근로자인 청년의 경우 첫 직장의 근속기간은 평균 1년 6.6개월로 1년 전보다 0.2개월 감소했다.

 

첫 일자리로 임금근로자 형태의 일자리를 가진 청년이 취업할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0.4개월로 0.4개월 줄었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사유로는 보수, 근로시간 등 근로여건 불만족(45.1%)이 가장 높았다. 

 

이어 건강, 육아, 결혼 등 개인‧가족적 이유(15.3%), 임시적, 계절적인 일의 완료, 계약기간 끝남(14.0%)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동월대비 근로여건 불만족(-1.1%p), 전공, 지식, 기술, 적성 등이 맞지 않음(-0.4%p)으로 그만둔 경우는 하락한 반면, 개인·가족적 이유(0.8%p), 임시적, 계절적인 일의 완료, 계약기간 끝남(0.8%p)으로 그만둔 경우는 상승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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