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구름조금동두천 20.7℃
  • 맑음강릉 16.9℃
  • 구름조금서울 21.8℃
  • 맑음대전 22.4℃
  • 맑음대구 24.3℃
  • 맑음울산 20.1℃
  • 맑음광주 22.5℃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0.8℃
  • 구름많음강화 18.7℃
  • 맑음보은 22.7℃
  • 맑음금산 21.7℃
  • 맑음강진군 23.2℃
  • 맑음경주시 20.0℃
  • 맑음거제 22.6℃
기상청 제공

미래 위한 경제 체질 전환...한총리 "3대 구조개혁 관건"

제4355주년 개천절 경축식 경축사
노동·연금·교육 3대 구조개혁 추진

 

【 청년일보 】 한덕수 국무총리는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해 노동과 연금, 교육 등 3대 구조개혁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총리는 3일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355주년 개천절 경축식에서 "기술 패권을 둘러싼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 인구구조의 변화 등은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성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이제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신산업과 기술혁신으로 경제의 재도약을 이끌고, 대외 신인도 회복과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같은 한 총리의 언급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노동과 연금, 교육 등 3대 구조 개혁을 통해 치열해지는 국가 간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해법으로 풀이된다. 

 

한 총리는 구체적 방안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원전과 방산 산업과 연계한 수출 지원 전략도 언급했다. 

 

그는 원전·방산·플랜트 분야 수주 지원 등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산업 규제 개혁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도 강조했다. 

 

"과감한 규제 개혁으로 투자를 활성화하고 기술혁신을 촉진하겠다"며 "누리호·다누리호 발사 성공을 통해 축적된 역량으로 첨단기술 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 총리는  "국민의 뜻이 곧 국정의 방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단군의 자손이라는 한민족 정신에 개방성과 포용성을 더해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대한민국의 지평을 더욱 넓혀나가겠다"고 언급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