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그래프=오피넷]](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1042/art_16978398011353_51b0ef.png)
【 청년일보 】 지난주 14주 만에 하락 전환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가격이 2주 연속 내렸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5∼19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은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먼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L당 13.3원 하락한 1천775.0원을 기록했다.
국내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4.0원 내린 L당 1천853.2원으로 집계됐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23.2원 하락한 1천719.3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판매가는 1천689.3원으로 7.0원 하락했다.
수입 원유가격의 기준인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4달러 오른 배럴당 91.4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석유 공급 중단 촉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긴장 고조 등에 상승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