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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체통 활용 폐의약품 수거량 지속 증가…"수치로 효과 증명"

최근 3개월 수거량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상승
내달부터 근로복지공단도 참여…지속 확대 예정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최근 3개월 간 '우체통 활용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으로 수거한 폐의약품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3개월 간 수거한 폐의약품은 월 평균 15.6톤으로, 11.8톤이었던 전년 동기 대비 큰 폭 상승했다. 수거 실적도 매달 증가해 지난 7월 212kg, 8월 426kg, 9월 433kg였다. 


올해 12까지 운영 예정인 '우체통 활용 폐의약품 수거 시범사업'은 지난 6월 우정사업본부 등과 체결한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고 바르게 회수하기’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우체통 활용 수거사업으로 폐의약품 분리배출 간접 홍보 효과가 나타났다고 보고있다. 시민들이 분리배출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내달 중순부터는 근로복지공단도 폐의약품 분리배출 사업에 동참의사를 밝혀, 서울지역본부 및 서울강남지사 등 총 9개소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할 계획이다.


폐의약품 수거함의 위치는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에서, 우체통은 검색 포털에서 '우체국 찾기' 또는 '우체통'으로 검색해 확인하면 된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에 감사드린다"라면서 "서울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폐의약품 배출하고 안전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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