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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찾아 청년정책 홍보"…서울시, '청년행복 팝업스토어' 개최

내달 1일부터 경희대·동국대·성균관대서 순회 운영
청년정책 추천·체험·투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경희대, 동국대, 성균관대 3개 대학 캠퍼스에서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는 청년들이 밀집한 공간에 방문해, 서울시 청년정책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성격 유형에 맞는 청년정책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마음건강 지원, 서울 영테크, 인생설계학교 등 일부 정책 체험도 가능하다. 


짧은 기간 운영하는 '팝업스토어' 특성에 맞춰 청년 마음건강 지원(10회), 청년인생설계학교(6회)는 하루에 체험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압축했다.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청년 마음건강 지원과 청년인생설계학교 체험은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학교 학생 중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울 영테크 맛보기 재무상담은 캠퍼스 야외공간에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잘 모으고, 불리고, 지키는 청년 재무PT를 위한 준비운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영테크 클래스는 마음건강 지원, 인생설계학교와 마찬가지로 사전 신청자만 참여할 수 있다. 


대학별 팝업스토어 운영 일자는 경희대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동국대가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성균관대가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는 서울시 청년정책과 청년 간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에 따라 서울청년센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중구와 종로구,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동대문구에 위치한 대학 3곳을 첫 번째 방문지로 선정하였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 대중교통비 지원 등 주요 청년정책에 대한 선호도 투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정책 정보를 가장 많이 접하는 경로에 대한 설문조사도 진행한다. 투표 및 조사 결과는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청년행복 팝업스토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년 몽땅 정보통 공지사항 또는 청년행복프로젝트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사전 신청 링크도 청년 몽땅 정보통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청년행복 팝업스토어' 운영 효과, 참여 학생들의 반응을 토대로 내년도에도 청년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행복 팝업스토어를 통해 청년들에게 선제적으로 우리 정책에 대해 알리고 필요한 정책을 찾아주는 청년정책 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의 인지도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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