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관내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부산시가 청년정책 분야를 평가했다. 부산시는 남구, 금정구, 연제구를 청년정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남구는 청년정책 관련 8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했고, 20억원 규모 청년정책 기금을 조성해 청년정책 추진 협업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정구는 금정청년정책네트워크가 제안한 '금정청년영수증학교' 등을 정책에 반영했고, 지역 가치 창출가 육성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제고했다. 연제구는 청년정책 온라인 홍보 채널 '연제구 청년톡톡'을 통해 청년 눈높이에 맞는 청년 친화적 홍보를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재외동포 초청 장학사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졸업생 근황을 파악하고 장학생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처음으로 열렸다. 재외동포청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비스타홀에서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Alumni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NGO·과학·의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졸업생 100여명과 장학생으로 국내 대학(원) 재학에 재학 중인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리더십 및 대한민국 트렌드를 주제로 한 명사 특강을 듣고 장학생 출신 선배와의 토크 콘서트에 참여했다. 이어 장학생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했다. 장민희 아시아-태평양 리더십 네트워크 매니저는 "졸업 후 소식이 뜸했던 학우들과 다시금 재회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재직 중인 윤소영 씨는 "여러 요직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학생들을 보니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장학생 선후배가 서로를 이끌어주면서 모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인재들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와 경험 중심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손을 잡았다. 평창군은 9일 평창교육지원청,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평창특화 꿈 자람 프로그램 운영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 이어 서울대 평생교육원은 지역 초·중·고 교장·교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 및 프로그램 세부 커리큘럼을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평창군은 전반적인 관리와 사업비를 집행하고, 전문 교육기관인 서울대 평생교육원이 2년 동안 평창특화 꿈 자람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한다. 평창교육지원청은 내년부터 프로그램을 학사일정에 반영하고 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에게는 생활기록부에 해당 내용을 기재할 방침이다. 올해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초등학교는 방과 후 서울대 교수가 진행하는 온라인 학습과 학교 늘봄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중고등학교는 진로 탐색, 설계 등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 서울대학교로 찾아가는 모빌리티 캠프로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평창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역량 강화 사업비 8억5천만 원으로 2026년까지 추진된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서울
【 청년일보 】 창업기업의 성장 전 단계 지원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경남 양산시가 전개한 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양산시는 2024년 'G-스페이스 동부' 사업을 통해 올해 74개 기업, 155명의 창업 인재와 전문가를 양성하는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G-스페이스 동부는 올해 창업 인재 양성과 초기 창업기업 보육을 위한 스타트업(Start-up), 기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판로개척·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스케일업(Scale-up) 등 3가지 전략사업을 했다. 주요 사업은 제품개발, 홍보·마케팅,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등 사업화 지원 43건, 동부센터 내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활용한 지역 창업기업 판로개척 지원 35건, 투자유치 IR 및 투자상담회 25건 등 창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였다. 시는 올해 지원받은 74개사 중 34개사가 총 54억원의 매출 성과를 내고, 27개사가 89명의 신규 고용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5개사가 44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이 참여하는 청년 고용정책 수립을 위해 정부가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청년(만 19∼39세 이하)으로 구성된 제2기 2030 자문단 비상임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제2기 자문단은 정책자문(12명) 및 정책홍보(8명)로 구성하고, 성별·지역 균형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자문단원은 고용노동부 정책 전반을 모니터링하고 청년여론을 수렴해 전달하는 정책홍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자문단 비상임 단원 모집 기간은 9∼20일이며, 만 19∼39세 청년은 학력 등 요건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노동부는 활동 경비 등을 지급한다. 신청은 청년DB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청년DB, 고용노동부 누리집 및 고용24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해 청년 예술인을 위한 임대주택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행사가 6일 열렸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이날 오후 대구 수창동 대구예술발전소 뒤 부지에서 청년 예술인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구청년예술인 임대주택' 기공식을 개최했다. 유 장관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주거와 창작, 그리고 교류가 가능한 거점이 돼 대구 문화예술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예술발전소 뒤쪽 1천30여㎡ 규모 대지를 활용해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특화형 임대주택 공모에 참여해 사업에 선정됐다. 특화형 임대주택 사업은 민간 또는 기관에서 예술인 등 특정 대상을 수요로 하는 임대주택을 조성하면 LH에서 평가 후 적정 금액으로 매입해 시중 임대료의 절반 금액으로 수요자에게 공급하는 것이다. 대구청년예술인 임대주택은 지하 2층, 지상 14층, 총 98가구로 이 사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된다. 주거와 창작을 일원화할 수 있도록 공연예술 연습실, 시각예술 작업실 등이 함께 조성된다. 202
【 청년일보 】 청년재단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아트홀에서 고립 및 은둔을 경험한 청년 8인이 펼치는 연극 '우리가 우리를'을 무대에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재단의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2024 청년 체인지업 프로젝트'의 '은둔고수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립·은둔에서 회복한 청년 8인이 자신의 고립 경험과 프로그램 참여 과정을 바탕으로 직접 희곡을 쓰고 이를 무대에서 재현해, 세상과 소통하며 회복을 촉진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청년재단은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고립·은둔 청년 당사자와 부모 및 가족, 청년 지원기관 종사자, 일반 시민을 포함해 양일 총 200여명이 객석에 함께해, 고립·은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연극 '우리가 우리를'의 내용은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들이 과거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인 청년들을 돕기까지의 과정과 청년활동가로서 겪는 우여곡절 에피소드를 담았다. 연극에 이어, 참여 청년들의 인터뷰와 지난 7개월간 진행된 '은둔고수 양성 프로그램' 성과공유회가 진행됐다. 청년들은 ▲유년 시절부터 시작된 가정 폭력 ▲부상으로 인한 진로 좌절 ▲금융
【 청년일보 】 맞춤형 청년 정책·정보 플랫폼 '열고닫기'를 운영하는 도도한콜라보는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의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 '사이드임팩트(Side Impact)' 라운드 1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열고닫기가 가진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로, 정책 정보 접근성의 장벽을 허물고 청년들에게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열고닫기의 비전이 주목받은 성과다. 사이드임팩트는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열고닫기는 프로젝트의 사회적 가치와 잠재력을 인정받아 임팩트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임팩트 트랙은 서비스 또는 제품을 정식 출시해 활발히 운영하고 있는 팀을 대상으로, 팀당 1천200만원을 브라이언임팩트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원규희 도도한콜라보 대표는 "사이드임팩트 선정을 통해 열고닫기의 기술적 잠재력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청년들이 정보 접근성 부족으로 인해 놓치는 기회를 최소화하고, 개인의 성장과 사회적 평등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통해 청년들이 더 쉽게 정책을 활용하고 사회적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아트홀에서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 8인이 펼치는 연극 '우리가 우리를'를 무대에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극은 재단의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2024 청년 체인지업 프로젝트'의 '은둔고수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고립·은둔에서 회복한 청년 8인이 자신의 고립 경험과 프로그램 참여 과정을 바탕으로 직접 희곡을 쓰고 이를 무대에서 재현해, 세상과 소통하며 회복을 촉진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고립·은둔 청년 당사자와 부모 및 가족, 청년 지원기관 종사자, 그리고 일반 시민을 포함해 양일 총 200여명이 객석에 함께해, 고립·은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연극 '우리가 우리를'은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들이 과거 자신과 같은 상황에 놓인 청년들을 돕기까지의 과정과 청년활동가로서 겪는 우여곡절 에피소드를 담았다. ▲아버지의 가정 폭력에 시달렸던 J ▲집안의 기대와 성적 압박에 고통 받는 M ▲가족의 생계를 짊어진 Y와 H가 서로 의지하며 고립의 시간을 회복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혼자가 아니
【 청년일보 】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충남 천안시가 주택 공급에 나선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옛 법원 부지에 '천안신부 행복주택'을 짓는 공사가 시작됐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행복주택은 국토교통부가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위해 소규모 주택을 지어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천212억원을 들여 부지 1만4천727.3㎡에 지하 2층, 지상 20층, 587가구 규모로 건립한다. 차량 14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되며, 2027년 6월 준공해 하반기 입주할 예정이다. 천안신부 행복주택은 민간 사업자가 시공을 맡아 2021년 2월 착공했으나 공영주차장 설치 등 사업계획 변경 관련 협의로 9월 공사가 중단됐고, 중단 기간이 길어지자 시공사가 지난해 4월 공사를 포기했다. 이후 지난 7월 국토부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고, 지난 6월 시공사 선정 후 지난달까지 기존 건축물 철거공사를 완료하는 등 착공 준비를 마쳤다. 시는 천안신부 행복주택이 근로자와 청년층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상돈 시장은 "주거 복지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