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컴투스 그룹은 대학생 서포터즈인 '컴투스 플레이어' 1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컴투스 플레이어'는 게임 및 콘텐츠 산업에 높은 관심을 가진 대학생들이 컴투스 그룹의 채용 정보를 비롯한 여러 소식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서포터즈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컴투스 플레이어' 11기 발대식에서는 컴투스 그룹 소개와 함께 새로운 서포터즈들이 준비한 신규 콘텐츠 기획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0기로 활동한 참여자들과 앞으로 활동할 11기 대학생들이 만나는 자리도 이뤄졌다. 특히 '컴투스 플레이어' 10기 수료자 중 우수한 역량을 펼친 2인을 선발해, 서포터즈 활동을 돕는 '멘토 플레이어'로 참여한다. '컴투스 플레이어' 11기는 앞으로 약 6개월간 컴투스 그룹의 내∙외부 행사를 비롯해 재직자 인터뷰 등 각종 소식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제작하게 된다. 지난 2019년 처음 시작된 '컴투스 플레이어'는 게임 산업과 컴투스 그룹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현업 종사자들과의 소통을 통한 간접 직무 체험의 기회도 마련돼,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컴투스 그룹은 11기 참여자들에게 수료증과 활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 예술 창작공간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자를 모집한다. 현재 14개 스튜디오가 있는 사각사각 플레이스는 청년 예술가가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조성한 창작문화활동 공간이다. 서울시는 9일 송파구 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 플레이스' 입주자 10개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19∼39세로, 문화예술진흥법 제2조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 중 미술·음악·연극·무용·출판 등에 종사하며 창작 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입주시 작업실로 컨테이너 1개 동을 최대 2년간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입주 예술가는 1년간 활동한 후 심사를 통해 1년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회의실, 무대, 야외공간, 전문 음향·조명 등도 사용할 수 있고 강의, 공연, 라이브 방송 등 다양한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입주를 원하는 예술가는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24일 성동구에 있는 본부에 방문해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25일 발표하며 29일 면접을 거쳐 31일 입주자를 공개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의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서울 청년 1만31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 정서는 향상되고 우울 등 부정적 정서는 감소했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7일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연구 결과에서 이같이 밝혔다. 청년 마음 건강 지원사업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마음건강 지원사업에는 전년의 1.5배 수준인 만 19∼39세 서울 청년 1만31명이 참여했다. 누적 상담 횟수는 7만1천542회로, 1인 평균 약 7.1회의 심리상담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사업 참여자 3천976명을 대상으로 연세대 의과대학이 사업 참여 전·후 효과성을 측정한 결과 긍정적 정서는 증가하고 부정적 정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긍정정서인 자아존중감(61.0→68.9점), 회복탄력성(56.4→63.2점), 삶의 만족도(50.6→62.3점) 등은 향상됐다. 반면 부정정서인 우울감(55.4→45.3점), 불안감(55.1→44.6점), 스트레스(65.5→58.2점), 외로움(63.0→55.4점) 등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청년들과
【 청년일보 】 대구시는 대구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건립한 대구행복기숙사의 신규 입소생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7일 중구 수창동 행복기숙사 신규 입소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에 소재한 대학에 다니는 학부생과 대학원생, 39세 이하 청년이다. 기숙사비는 관리비를 포함해 월 24만원이며 연장 불가 사유가 없으면 본인 희망시 최장 8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행복기숙사는 503실에 1천여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다. 입주생들은 저렴한 가격의 기숙사 식당과 더불어 체력단련실, 세탁실과 독서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기숙사 건물에 청년 취·창업과 교류를 위한 '지역대학 협력센터'가 입주해 있다. 건물 1층에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빌려주는 '희망옷장'이, 2층에는 멀티스튜디오, 강의실 및 청년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됐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행복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기찬 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행복기숙사는 전국 최초로 기숙사 시설과 공공시설을 함께 건립해 다양한 교육, 취·창업, 문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행복기숙사가 청년들이 모여드는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해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 청년일보 】 자살·자해 시도로 응급실을 찾는 환자 4만3천명 중 절반 가까이가 10·2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0·20대 자살·자해 시도자는 수년간 50~70% 급증했으며, 코로나19로 인간관계 단절과 경기침체로 취업난 심화가 그 배경으로 지목되고 있다. 3일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최근 발간한 '2021-2022 응급실 자해·자살 시도자 내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국 응급실 이용자 769만4천472건 중 자해·자살 시도자가 4만3천268건이었다.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해를 시도한 사람은 84.4명에 달한다. 성별로는 남성이 1만5천675건, 여성이 2만7천593건이었으며 인구 10만 명 당 남성은 61.4건, 여성은 107.3건의 자해·자살을 시도했다. 자살·자해 시도자는 지난 2019년 4만2천968건으로 4만건을 넘긴 후 2020년 4만828건, 2021년 4만3천674건으로 매년 증가하다 2022년도에 소폭 감소했다. 자살·자해가 시도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1만2천43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10대가 7천540건, 30대가 6천71건 순이었다. 전체 시도자 중 10·20대 비중이 46%를 차지했다. 특히
【 청년일보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올해 새로운 문화·체육·관광 정책으로 청년과 취약계층, 기업, 지역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청년(19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패스'를 지원해 여가활동 부담을 낮추고 청년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창업과 취업의 문을 넓힌다. 또한,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해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지원 금액도 상향(1인당 연간 11만원→13만원)한다. ◆ 청년지원…'문화예술패스' 도입, 전통문화 활용한 창업 지원 확대 문체부는 올해부터 성년이 되는 청년(19세) 16만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패스'를 시범 운영한다. 청년은 '문화예술패스'로 연 최대 15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순수예술(공연·전시)을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동시에 문화예술 현장에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년들이 즐겨하는 게임의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가 의무화된다. 올해 3월부터 '게임산업법' 일부개정안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게임이용자는 확률형 아이템 구매 전 확률정보 등을 투명하게 받아 거짓 확률 표시 등으로부터 보호받게 된다
【 청년일보 】 우리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인재 성장을 위해 외교부가 청년교류 기회 확대에 나선다. 30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리 청년들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외교부는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과 워킹홀리데이 등 지원을 확대한다. 먼저 한미 대학생연수(WEST)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여행뿐만 아니라 어학연수와 다양한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경력과 진로 설계를 돕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2008년 한·미 정상회담 당시 합의를 통해 시행된 제도는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프로그램을 5년 재연장해 오는 2028년까지 시행하며, 기존 2천명이던 연간 최대 참가 인원도 2천500명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25개 국가․지역과 협정 및 양해각서를 체결해 워킹홀리데이를 통한 청년들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1995년 호주와 최초로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체결한 이래 지난해 아르헨티나에 이어 올해에는 아일랜드, 캐나다, 영국 등 5개국과 참가 상한 연령을 상향하는 데 합의했다. 특히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캐나다와는 기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 청년교류 MOU를 체결, 연 참가 인원을 기
【 청년일보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이 청년 70명과 소통에 나선다. 문체부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문체부 '엠지(MZ)드리머스(2030자문단)' 주도로 '제5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유인촌 장관은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듣고 내년도 청년문화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시작한 2023년 '청년문화포럼'은 8월 대구, 9월 부산, 11월 광주에 이어 이번 5차 행사로 마무리한다. '엠지(MZ)드리머스'는 지난 4차례 포럼을 통해 청년문화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청년세대를 만나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체부 청년보좌역이자 엠지드리머스 단장인 최수지 씨가 올 한 해의 청년문화정책 성과를 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 올해 청년문화정책 10대 과제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신진예술인 창작지원금 등 10개 사업에서 청년 2만341명의 도전을 지원하고 청년 디자이너 인턴십 등 8개 인턴십 과정에 청년 1천248명이, 콘텐츠 창의인재 사업 등 13개 인재 양성 사업에 청년 1천805명이 참여해 빠르게 변화하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 등을 결격 요건에 추가해 엄선한 청년친화강소기업 533곳을 발표했다. 노동부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노동부는 27일 '2024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 53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선정과정에서 노동부는 올해 특히 결격 요건에 부당해고,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을 추가해 청년들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 취지를 살렸다. 아울러 2030 자문단 등의 의견을 수렴해 임금 상승률, 청년친화적 기업문화 조성, 공정채용 관련 항목을 선정기준에 반영해 청년들의 일자리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선정 기업 533곳의 평균 임금은 월 317만9천원으로 일반 중소기업(청년친화강소기업을 제외한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대상기업)보다 108만1천원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근로자 비율도 평균 48.3%로, 일반기업보다 20.2%포인트 높았다. 한편 노동부는 2016년부터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매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해왔다.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
【 청년일보 】 강진군에 거주하는 청년층의 삶의 만족도가 군민 전체 평균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강진군이 발표한 '2023년 강진군 청년통계'에 따르면 강진군 거주 청년들에게 삶에 대한 만족도에 대해 물은 결과 '만족함'이 79.6%, '보통'이 18.6% 순으로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며, 평균 만족도 점수는 6.9점으로 강진군 전체 평균 점수인 6.6점보다 0.3점 높아 청년층이 더 행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통계 조사 기준시점은 2022년 12월 31일이며, 강진군에 주소지를 둔 만 19세에서 45세 청년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 청년인구는 6천790명으로 전체 인구의 20.5%를 차지하며, 청년의 혼인상태는 '미혼'이 59.6%로 가장 많았다. 청년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0만∼300만 원 미만'이 37.3%, 월평균 소비는 '100만∼200만 원 미만'이 36.2%에 달한다. 강진군 청년 구직신청 건수는 583건이며 학력은 고졸이 43.9%로 가장 많았다. 청년 구직신청자의 구직희망 고용형태는 기간의 정함 없는 근로계약전일제가 54.0%, 직종은 경영과 사무 및 금융보험직이 54.0%를 차지했다. 강진원 군수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