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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경제 소통 강화...양국 경제수장 "디커플링 없다"

건강한 경제 관계 위한 소통 강화
규칙 기반 공정 경쟁 필요에 공감

 

【 청년일보 】 미국과 중국 양국 경제 수장들이 경제 채널 소통 강화를 통해 공정 경쟁을 통한 경제 관계 개선에 나서기로 다짐했다. 

 

11일 미국 재무부 보도자료를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는 10일(현지시간) 건강한 경제 관계를 위한 규칙 기반의 공정 경쟁 등을 위한 공동 해결책 모색, 이견 해결, 오해 회피 등을 위한 소통 강화에 합의했다. 

 

옐런 장관은 지난 7월 첫 방중에 이어 내년에 중국을 다시 방문키로 했으며 허 부총리는 재방문을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옐런 장관은 회담 및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탄력적인 소통 채널을 유지하는 등 양국 경제를 책임감 있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회담에서 특히 의견이 다를 때 심도 있고 솔직하게 토론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저는 오늘 논의가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간 생산적 만남을 위한 추가적인 토대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또 회담에서 양국 경제의 디커플링(decoupling·공급망 등 분리)을 모색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국 기업과 근로자에게 공평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고 양국 국민에게 혜택을 주는 건강한 경제 관계 목표를 환영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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