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년일보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12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4∼28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은 내림세를 이어갔다.
먼저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5.9원 내린 L당 1천582.6원을 기록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3.5원 하락한 1천658.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1원 내린 1천533.1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 [그래프=오피넷]](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1252/art_17038942217579_f86fe4.png)
경유 판매가격도 직전 주보다 9.4원 하락한 1천500.1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일간단위로 지난 27일 1천499.03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8월 5일 집계된 1천496.74원 이후 5개월여 만에 1천400원대에 들어섰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확산하면서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79.3달러로 전주보다 배럴당 1.3달러 상승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