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본사.[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205/art_17068577272999_e93ba0.jpg)
【 청년일보 】 네이버 주가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급등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9.38(1만9천원)% 오른 2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 주가 급등 이유로는 이날 발표된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개장 전 네이버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조4888억원,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조6706억원, 988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4.1%, 17.6%, 46.8%씩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네이버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역대 최대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한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 해였다"며 "올해에도 네이버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경쟁력 강황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