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주유소 모습. [사진=연합뉴스]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40414/art_17123576443296_b7e97e.jpg)
【 청년일보 】 국제 유가 상승 속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동반 상승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첫째 주(3월 31일∼4월 4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평균 판매가격이 모두 올랐다.
먼저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천647.0원으로 직전 주 대비 7.5원 상승했다
지역별로 전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서울은 11.2원 오른 1천728.8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7.4원 상승한 1천615.0원으로 집계됐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1천540.2원으로 직전 주 대비 2.0원 올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3.2달러 오른 89.0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고조, OPEC 플러스(OPEC+)의 감산 정책 유지 결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