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1천명 이상 서울시 행사 일회용품 사용금지...'플라스틱 프리 서울' 추진

올 하반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등 대형 민간 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

 

【 청년일보 】 서울시는 20일 '플라스틱 프리 서울'을 목표로 개정된 서울특별시 폐기물 관리조례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9월부터 1천명 이상이 모이는 서울시 주최 행사·축제장에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다. 

행사계획 수립 시 폐기물 감량계획을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또 스포츠경기장, 장례식장 등에도 다회용기를 우선 도입한다.

 

올 하반기부터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등 대형 민간 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가 도입된다.

 

시는 이들 시설의 연간 폐기물 발생량을 약 8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인컵 사용 포인트제'도 본격 시행한다.

 

포인트제 참여 매장에서 개인 컵으로 음료를 주문하고 서울페이로 결제하면 건당 300원의 서울페이 포인트가 적립된다. 매일 개인 컵을 쓰면 한 달에 최대 9천원의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권민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은 "일상과 밀접한 사업부터 시정 전반까지 일회용품 줄이기를 적용해 실질적인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