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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벼 직파(무논점파) 시연 및 이동정비차량 전달

농협중앙회는 13일. 경기 팽성농협 관내에서 지역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및 농협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경영비 절감을 위한 직파(무논점파) 시연회를 개최했다.농협은 고령화 등으로 영농애로를 겪고 있는 우리 농촌과 최근 쌀 관세화 개방으로 인한 수입쌀과 경쟁하기 위해 생산비용 절감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됨에 따라 이러한 대내외적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생산비용과 노동력을 절감시킬 수 있는 새로운 벼 재배방법으로 직파의 일종인 무논점파의 기술보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했다.시범재배 결과에 따르면 무논점파는 육묘와 이앙작업을 동시에 해결해 이앙재배 대비 ha당 356천원의 생산비용 절감과 병해충 발생율 억제 및 도복에도 강해 고품질 쌀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농협은 벼 무논점파 재배를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코자 올해에는 총22개 농협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농촌진흥청과 시군기술센터에서 기술지도를 병행하는 한편 중앙회에서는 직파기와 운영비용 등 100억 원을 지원해 무논점파 재배면적을 늘려 나가기로 했다.또한, 농협은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역농협 수리센터에 이동정비차량 총 300대와 세이프로더(운반차) 총 100대를 지원해 영농현장의 고장농기계 출장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이동정비차량 100대와 세이프로더 5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농협중앙회 김성광 자재부장은 “직파재배를 2024년까지 전국 벼 재배면적의 20%이상으로 확산시켜 생산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농업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농기계 수리에도 철저를 기하는 등 영농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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