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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가스 발전소 수주 기대감"...두산에너빌리티, 장초반 7% 강세

해외 가스발전소 수주 기대

 

【 청년일보 】 두산에너빌리티 주가가 장 초반 7%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해외 진출 및 가스 발전소 수주 기대감이 투자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증권가에서도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목표주가 상향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코스피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장보다 6.74% 오른 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8% 넘게 오른 3만55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갱신하기도 했다. 

이날 증권사들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렸다. NH투자증권(2만6천500→3만3천원), 하나증권(2만5천→3만3천원), 대신증권(2만6천→3만5천원), 신한투자증권(3만6천→4만원) 등이다. 

허민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K-원전의 유럽 진출 불확실성 등 우려가 나오지만 우려보다는 글로벌 원전 및 가스발전 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제조 경쟁력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전 입찰이 시작되고, K-원전의 미국 대형 원전 진출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또한 "가스발전 주기기 분야에서도 글로벌 가스발전 시장의 회복, 제한적인 가스터빈 공급업체 수 등으로 해외 가스발전소에 대한 수주가 기대되는 등 새로운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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