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규현. [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418/art_17458955184789_fe78c7.jpg)
【 청년일보 】 "내 안에 있던 분노와 분개심 볼 수 있었다"
가수 규현이 내달 6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29일 서울 마포동 호텔나루 엠갤러리에서 '데블스 플랜:데스룸'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게임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이 자리했다. 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1 보다 출연자가 두 명 더 늘었다.
출연자는 전 프로바둑기사 이세돌 씨를 비롯해 보이 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 JTBC 아나운서 강지영, 카이스트 출신 배우 윤소희, 프로포커 플레이어 겸 음악프로듀서 세븐하이, 미스코리아 진 출신 이승현, 서울대 출신 인플루언서 정현규, 카이스트 재학생 최현준, 걸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츄, 성형외과 의사 김하린, 2021 국제 물리 올림피아드 금메달리스트 박상연, 기업 인수합병(M&A) 전문변호사 손은유, 보드게임 마스터 티노 등이다. 이날 현장에는 정종연 PD도 참석해 함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데블스 플랜: 데스룸'은 이처럼 다양한 직업을 가진 14명의 플레이어가 일주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규현은 '데블스 플랜: 데스룸' 촬영 소감에 대해 "그동안 MC로 많이 활동했는데, 이번에는 MC가 아니라 플레이어 자격이 주어져 고민을 했다"며 "고민하다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열심히 하자라는 마음으로 출연 결심을 했고, 재밌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규현하면 생각나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에 데블스 플랜을 촬영하며 저 조차도 알 수 없었던 제 안에 있던 분노와 분개심을 볼 수 있었다"며 "제가 가지고 있는 사명과 정의도 외쳤는데, 완전히 나의 새로운 모습을 봤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