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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2025년 1분기 영업이익 854억원…전년비 21.9% 감소

컨설팅·기술역량 기반 계약물류(CL) 부문 신규수주 확대…성장
내수경기 침체와 신사업 초기 원가부담 등으로 영업이익 감소
글로벌부문 매출 증대·포워딩 매출 감소…미국·인도시장 성장세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9천926억원, 영업이익 85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9% 감소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5.3%, 44.7% 줄었다.

 

부문별로 O-NE 사업의 올 1분기 매출은 8천762억원, 영업이익은 34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매일 오네(O-NE)’ 시행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한 원가반영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다.

 

다만, 대형 이커머스 중심으로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매일 오네 서비스 도입 효과가 점차 나타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CJ대한통운은 계약물류(CL) 부문 매출이 물류컨설팅과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신규 수주가 지속 확대되며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8천13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부문 영업이익은 신규 수주분에 대한 초기 원가가 반영되며 소폭 하락한 397억원을 나타냈다.

 

또한 글로벌부문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천430억원과 116억원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6.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으로 포워딩 매출이 감소했지만 전략 국가인 미국과 인도 시장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고 강조했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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