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세종로사거리에 심어진 화단 뒤로 우산을 쓴 시민이 길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520/art_17472161923018_712a5d.jpg)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10~14도, 최고 20~25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오전부터 경북서부내륙과 경남권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5~20㎜, 대전·세종·충남, 충북, 제주도 5~10㎜, 강원동해안, 광주·전남, 전북, 경남남해안 5㎜ 내외, 부산·울산·경남내륙, 경북서부내륙 5㎜ 미만으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의 영향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면서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영종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거가대교 등)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