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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추경서 전국민 재난지원금 적극 검토할 것”

민주당 서영교 의원, 재난지원금·지역화폐 추진 의지 밝혀

 

【 청년일보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서영교 의원은 8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통과시켜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지역화폐 도입을 적극 검토함으로써, 경기 회복의 마중물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정부의 첫 번째 과제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안을 여야 합의로 신속히 통과시키고, 즉시 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내부에서는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또는 지역화폐 도입 방안을 적극 논의 중”이라며 “이번 추경이 집행되면 국내 경제성장률이 약 1%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내란 ▲김건희 여사 ▲채상병 사건 관련 특검법 등 3대 특별검사법을 언급하며, “특검 추천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박찬대 원내대표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상설특검도 민주당이 조속히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도록 절차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측이 국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야당 몫으로 재배분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상임위원장은 2년 임기 기준으로 협상된 사안”이라며 “1년 만에 원내대표가 교체됐다고 해서 다시 배분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서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 당시 의석수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협상·배분한 것”이라며 “법사위원장 문제를 지금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 청년일보=박윤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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