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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주거브랜드 '아테라', 서울에 첫 선…연신내역 랜드마크 기대
공공분양 246가구, 공공임대 67가구에 이익공유형도 79가구
인·허가부터 분양까지 전 과정 공공주도로 빠른 사업 속도 전망

 

【 청년일보 】 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천244억원 규모의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사업성이 낮은 도심 내 지역에 용적률 상향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인허가부터 분양까지 전 과정을 공공이 주도해 신속히 추진하는 주거 개발 사업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319번지 일대로, 지하 6층 지상 44층 규모의 2개 주거동이 들어서며 총 392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공공분양이 246가구, 공공임대 67가구다. 시세차익을 공공과 공유하는 ‘이익공유형’ 분양주택도 79가구 포함된다.

 

이번 사업에는 금호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하고, 대보건설이 공동 참여한다.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가 적용되는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단지에는 북한산과 연신내 도심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브릿지’가 설치되며,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GX룸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다”며 “앞으로 도심 공공개발사업 참여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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