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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스픽 폭락장에도 선방…한화오션, 주가 4%대 강세

1일 코스피 3.9% 하락에도 한화오션, 오히려 주가 4%대 ↑

 

【 청년일보 】 1일 코스피가 약 4년만에 최대 하락(-3.9%) 속에서도 한화오션은 4% 넘게 상승했다.


한화오션은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 기대감 속에 한미 조선업 협력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이날 한화오션은 전날대비 4.54% 오른 11만7천400원에 장을 마쳤다. 한때 11만8천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1조716억원치를 순매도한 기관투자자는 한화오션을 17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 투자자도 1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조선 기자재 업종 중 한화엔진도 1.44% 오른 3만5천150원에 마감했다. STX엔진은 3.57% 오른 2만4천650원에 장을 마쳤다.

다만 조선업 내에서도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한화오션 외 조선업종의 대형주로 분류되는 HD한국조선해양와 삼성중공업, HD현대미포는 각각 4.46%, 2.42%, 7.74% 내렸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오션은 한미 조선 협력의 키(열쇠)"라며 "한화그룹의 적극적인 대미 투자로 미국의 상선 및 군함 건조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설비 투자와 인력 확충이 진행 중인 필리조선소가 양국 간의 가장 빠른 조선업 협력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조선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박제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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