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정명훈과 피아니스트 박재홍, KBS교향악단이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5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사진=교보생명]](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835/art_17560844440812_4985d4.jpg)
【 청년일보 】 교보생명은 지난 19일 서울시 예술의전당과 20일 롯데콘서트홀, 22일 부산시 부산콘서트홀에서 우수고객 6천여 명을 초청해 ‘2025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세계적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자와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KBS교향악단과 협연했다.
공연 1부에서는 피아노 협주곡의 정점으로 꼽히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베토벤의 불굴의 의지와 창조성이 집약된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을 협연했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는 콘서트에서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연주곡을 소개하는 등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고객님들의 변함없는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2025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교보생명은 여러분의 평생 든든한 동반자로서 언제나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노블리에 콘서트는 교보생명의 우수고객 대상 ‘노블리에 서비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정명훈 마에스트로와 협업해 매년 국내 주요 대도시에서 개최하며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이달 세 차례의 공연을 포함해 총 6회에 걸쳐 노블리에 콘서트를 진행해 1만여 명의 고객을 만났다. 지난 3월 대구, 6월 대전과 광주에서 각 한 차례씩 콘서트를 열어 4천여명의 고객을 초청한 바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가업 승계나 세무 상담 등 전통적인 VIP 서비스에 더해 고객의 삶에 감동을 더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인문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