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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분만 예정자 30만4천명…35~39세가 출산율 상승 ‘주도’

매월 지난해 분만 예정자 수 상회…10월 이후 2021년 분만 예정자 수치 돌파 기대

 

【 청년일보 】 올해 예상되는 분만 예정자가 30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됐다.

 

26일 국회예산정책처의 ‘인구·고용동향과 이슈’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 임신·진료비 지원사업(임신 바우처 사업)을 신청한 올해(2025년 5월까지) 분만 예정자 수는 30만4천명으로 전년 동기(28만3천명) 대비 2만1천명 증가했다.

 

연령별 분만 예정자 수를 살펴보면 30~34세 분만 예정자 수는 14만3천72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만1천명 증가하며, 다른 연령 대비 가장 크게 늘었다.

 

뒤이어‌ 35~39세가‌ 8만2천493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8천명 정도 증가했고,‌ 25~29세는 4만8천8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00명‌ 늘었다. 이어 40~44세는 2만199명, 20~24세는 8천68명, 45~49세 922명, 50세 이상 23명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5월 출생아 수는 2만309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2명(3.9%) 증가했고, 조출생률은 4.7명으로 전년동월대비 0.2명 늘었다.

 

특히 국회예산정책처는 올해 분만 예정자 수가 매월 지난해 분만 예정자 수를 상회하고 있으며, 10월 이후로는 2021년 분만 예정자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출생아 수 반등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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