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25 (일)
【 청년일보 】 10·15대책 발표 전인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10건 중 약 3.7건을 30대가 사들이며 30대 매수 비중이 4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6·27 대출 규제의 영향을 덜 받는 무주택 또는 생애최초 주택구입 수요층의 '영끌 매수'가 가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저작권자 © 청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는 2025년 8월 30일에 강릉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소방청이 물탱크, 급수차를 동원하고 하이트진로, 제주삼다수 등 민간 기업이 생수를 지원하면서 문제를 완화하려고 했다. 2026년인 현재에는 강릉 물 부족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을까? 강릉의 물 부족 문제는 1990년대에 가뭄과 단수 사태의 반복에서 시작된다. 2002년 8월 31일에 태풍 루사로 인해 급수가 중단되어 강릉 시민은 생수 지원에 의존했고 2009년에는 태백시에 기록적인 가뭄으로 광동댐 저수율이 감소하여 87일간 제한 급수가 시행되었다. 2014년과 2024년에는 저수율 급감으로 제한급수 위기에 직면했었다. 강릉 물 부족 문제의 원인에는 관광수요 증가와 단일 수원에 대한 과도한 의존, 기후변화와 지형적 한계 등이 있다. 하지만 강릉 물 부족 문제가 1990년부터 2025년까지 30년간 미제가 된 이유는 계급제와 순환보직의 한계에 있다. 대한민국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현재 계급제와 순환 보직을 통해 'Specialist'가 아닌 'Generalist'를 양성한다. 특수한 상황에서 잘 대처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보다 여러 경험을 쌓아 여러 조직에 적용 가능한 인재
【 청년일보 】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SNS, 메신저, 온라인 게임 등 비대면 환경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확산하면서 피해 양상은 더욱 다양해지고, 피해 연령도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범죄는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사회 구조와 제도적 대응의 한계를 드러내는 문제로 볼 수 있다. 경찰대의 '치안전망 2026'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9월 딥페이크 성범죄로 입건된 피의자 수는 1천61명으로, 2024년 전체 인원인 682명을 이미 넘어섰다. 특히 이 중 10대가 59.1%(606명)를 차지해 청소년이 주요 가해·피해 집단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디지털 기술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동시에 범죄에 가담할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는 점을 시사한다. 실제 사례도 이러한 통계를 뒷받침한다. 인천 지역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A군은 중학교 시절부터 교사와 학생들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해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제작해왔다. 경찰의 디지털 포렌식 결과, A군이 만든 불법 성 착취물은 100여 장에 달했으며, 피해자는 교사 2명과 학생 10명 등 총 12명으로
【 청년일보 】 "미국의 유명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암 발병 전에 유전자 검사를 통해 유방절제술을 받은 사실을 아시나요?" 당시 졸리는 "유방암 가족력이 있기에 유전자 검사를 받았고 검사 결과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예방 차원에서 유방을 절제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술 사실을 밝히며 "유방절제 수술을 결정하는 일이 결코 쉽지 않다는 점을 다른 여성들에게 전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매우 기쁘게 내린 결정이었다. 나의 유방암 발병 확률은 87%에서 5% 미만으로 낮아졌다. 이제 나는 아이들에게 그들이 유방암으로 나를 잃을지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진과 치료에 대한 접근성은 재정 상황이나 거주지에 따라 좌우되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암이 발병하기 전에 수술을 선택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그녀는 어머니, 외할머니, 이모가 모두 암으로 사망한 강한 가족력이 있다. 졸리는 유전자 검사 결과 브라카(BRCA1)라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병적 생식세포 돌연변이' 보유자로 확인됐다. 그녀의 예방적 수술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고, 유전자 검사와 예방적 수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 청년일보 】 현재 우리 사회에는 혼자 사는 노인이 빠르게 늘고 있다. 2025년 5월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1인 가구 비율은 23.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노인 네 명 중 한 명은 독거노인인 셈이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 사회에서 독거노인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과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독거노인 비율은 2000년 16.0%에서 2024년 22.1%로 꾸준히 증가했다. 독거노인 수 또한 2018년 약 142만명에서 2024년 약 220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2025년 1월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며 대한민국은 공식적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독거노인의 증가는 기대수명 연장과 함께 배우자 사별, 자녀 독립, 이혼 등 가족 구조 변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문제는 이들이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신체적·정신적 건강 모두에서 취약하다는 점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독거노인은 일반 노인가구에 비해 건강 상태가 더 나쁘고 우울 증상을 경험하는 비율도 높았다. 특히 생활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한
【 청년일보 】 우리나라 국가 건강검진 제도는 주요 암과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체계를 구축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어 왔다. 그러나 개인의 위험 수준과 필요를 세밀하게 반영해 대상자를 구분하고, 검사 이후 진료와 관리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하는 부분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암마다 위험 요인이 다양한데도 현재의 검진 체계가 주로 연령과 주기라는 단일 기준에 의존해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계 속에서 대학병원 검진 센터는 국가 프로그램을 대행하는 수준을 넘어, 개인의 건강 정보와 생활 습관을 반영한 '정밀 검진'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암 검진 분야에서는 단일 암종별 검사만으로는 수검자의 불안을 충분히 해소하기 어렵고, 실제로 고위험군을 놓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 혈액 속 종양 관련 DNA 신호를 분석하는 '액체생체검사(액체생검, Liquid Biopsy)'을 검진 현장에 도입해 위험 선별 기반 서비스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위험 기반 선별이 실제 서비스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을 과학적이고 수치화된 기준으로 정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흡연력이나 나이만으로 대상을 구분할 경우, 검사가 필요한 사
【 청년일보 】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28일 국내 제약업계에 찬물을 끼얹는 ‘약가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바로 제네릭(복제약) 약가를 현행 53.55%에서 40%대로 낮추는 내용의 방안으로, 제약업계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2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최종안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 같은 약가제도 개선안이 발표되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는 59개 국내 제약사가 응답한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제네릭 약가 인하로 인한 대규모 투자 축소와 경영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협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가가 40%대로 개편 시 59개 제약사의 총 연간 예상 매출손실액은 총 1조2천144억원에 이르고, 기업당 평균 매출손실액은 233억원에 이르며, 기업당 평균 51.8%의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연구개발(R&D) 비용은 2024년 1조6천880억원 대비 4천270억원이 줄어들고 설비투자도 2024년 6천345억원 대비 2천30억원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협회는 이처럼 전망되는 문제를 최소화하려면 약가제도 개편을 제약산업과 국민보건에 미치는 장단기 영향 평가를 진행한 이후에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며, 국내 제약업계의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35길 4-8, 5층(당산동4가, 청년일보빌딩) 대표전화 : 02-2068-8800 l 팩스 : 02-2068-8778 l 법인명 : (주)팩트미디어(청년일보) l 제호 : 청년일보 l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6 l 등록일 : 2014-06-24 l 발행일 : 2014-06-24 | 회장 : 김희태 | 고문 : 고준호ㆍ오훈택ㆍ고봉중 | 편집국장 : 안정훈 | 편집·발행인 : 김양규 청년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9 청년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youthdaily.co.kr
UPDATE: 2026년 01월 25일 10시 0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