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주문형시스템반도체 및 임베디드시스템 개발 전문기업 세미솔루션이 지난 11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한 '2025년도 상생기술협력페어'에서 '상생협력R&D사업 유공자' 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구매조건부 지원사업의 우수성과 확산 및 수요기반 R&D 정책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됐으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평가를 통해 대중소기업 우수상생 연구개발 유공자로 세미솔루션이 최종 선정됐다.
12일 세미솔루션에 따르면, 회사는 주문형시스템반도체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대기업 수요처인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 LED 광원 내장형 초소형 IC 개발' 과제를 수행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해당 과제는 투명 디스플레이의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개발 프로젝트로, 제품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핵심 기술과 대기업의 생산·품질 기술이 조화를 이루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세미솔루션은 주문형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으로서 개발부터 양산까지 통합플렛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에 확보한 저전력·고해상도 마이크로 LED 구동 IC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수요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상생협력성공사례를 발판으로 차별화 된 개발양산 경쟁력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수요가 많은 다양한 응용분야의 수요기업과의 상생협력개발 제품 상용화 성공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