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가스기술공사(이하 가스기술공사)가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전원자력연료, 국립숲체원과 손잡고 탄소중립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확산에 나섰다.
가스기술공사는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청 중회의실에서 '탄소중립 및 ESG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천을 넓히는 데 목표를 두고, 대전 유성구와 주요 공공기관들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이를 통해 유성구 지역 주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 과학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실천 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및 홍보 ▲사무실 내 다회용기 사용 생활화 ▲탈(脫)플라스틱 실천 운동 전개 ▲행정·재정적 상호 협력 ▲기후취약계층 지원 확대 및 환경정책 참여 증진 등이 포함된다.
진수남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들이 힘을 모아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ESG 가치를 실제로 구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가스기술공사 진수남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해 대전광역시 유성구 정용래 구청장, 한전원자력연료 정창진 사장, 국립숲체원 주요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 청년일보=이성중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