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년의 창업 기반 조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태백시가 나섰다.
25일 태백시는 폐광지역인 장성동 일대에 '청년창창센터'를 조성, 개소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의 공공위탁 운영을 기념해 열린 이날 개소식은 현판식과 태백시 청년창업기업 소개, 센터 내부 전시제품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창창센터는 청년들의 창업 기반 조성과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총사업비 14억3천만원을 들여 공용라운지, 상담실, 창업실 등 9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앞서 지난 6월 태백시와 도 경제진흥원은 청년정책 추진과 센터 운영의 전문성·책임성 강화를 위해 공공업무 협약을 한 데 이어 지난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는 일상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건강을 돕는 '청년 웰니스 힐링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앞으로 예비 사회초년생 대상 취업 컨설팅, AI(인공지능) 도구 활용 청년 창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청년창창센터의 공공 위탁 운영을 통해 청년 활동 지원과 정책 추진에 전문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센터가 지역 청년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