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프라임에셋은 최근 보험 비교 플랫폼 ‘픽앤플랜(Pick’n Plan)’의 누적 가입자 35만명을 돌파하며 이용자의 보험 상담 이용 흐름을 정리한 인포그래픽을 공개, 연령대별로 뚜렷하게 구분되는 보험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픽앤플랜’은 고객이 생년월일과 성별만 입력하면 다양한 보험사 상품을 자유롭게 검색하고 비교할 수 있어 상세 개인정보 입력 없이도 안심하고 편리하게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상품 정보 확인 후 보험 설계사와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카카오, 네이버, 구글, 애플 등 주요 플랫폼 계정을 통해 간편 로그인 후 프라임에셋 소속 설계사와 전화, 또는 메신저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픽앤플랜’ 상담 데이터에 따르면 의료보험 상담의 57%가 20~30대에서 발생했다(20대 22%, 30대 35%). 실손보험 역시 20대 19%, 30대 26%로, 젊은 연령층의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보험 상담에서는 30대(43%), 40대(33%)가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가족 구성 변화, 경제활동 확장, 건강 위험 증가 등 생애주기 요인과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치매보험 상담 비중은 60대가 32%로 가장 높았다. 30대 역시 동일하게 32%를 기록했으며 이는 부모 세대의 치매보험 가입을 고려한 상담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올해 하반기에만 전화 상담 기능, 장기보험 맞춤 비교, UX 시각화 개편, 네이버페이 제휴 프로모션 확대 등을 통해 ‘픽앤플랜’의 사용성을 제고 중인 프라임에셋은 2026년에도 데이터를 기반한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프라임에셋 관계자는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도 확인되듯 연령대별 보험 니즈가 명확하게 구분된다”며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더 효율적으로 ‘픽앤플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맞춤형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