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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 K-패스' 교통카드 도입…새해 달라지는 지원제도

모두의 카드부터 먹거리 지원까지…보육 및 가족 복지도 눈길
"3년 만에 2천만원 목돈 마련"…'청년미래적금' 6월 출시 예정

 

【 청년일보 】 일정 금액 이상 대중교통비를 지출하면 초과분을 모두 돌려받을 수 있는 무제한 K-패스 카드(모두의 카드)가 첫선을 보인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제도인 K-패스에 정액권 형태의 신규 상품 '모두의 카드'를 새롭게 도입한다.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해 주는 구조다.

 

해당 카드는 지역별 대중교통 인프라 수준을 고려해 수도권, 일반 지방권, 우대·특별지원지역 등으로 환급 기준 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지방 거주 이용자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종류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다. 일반형은 1회 이용요금(환승 포함) 3천원 미만인 교통수단에만 환급이 가능하고, 플러스형은 요금 제한 없이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적용된다.

 

수도권 기준 일반 국민은 일반형 월 6만2천원, 플러스형 10만원이다. 청년, 2자녀 가구, 65세 이상 어르신은 일반형 5만5천원, 플러스형 9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환급 대상은 전국 대부분의 시내·마을버스와 지하철(신분당선 포함)을 비롯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까지 포함된다. 별도 카드 발급 없이 기존 K-패스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가 환급 방식을 미리 선택할 필요 없이, 해당 월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기준으로 기본형 K-패스와 '모두의 카드' 중 환급액이 더 큰 방식이 자동 적용된다. 월별 이동 패턴이 달라지는 점을 반영한 형태다.

 

또한 취약계층 대상으로만 시행됐던 먹거리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직장인도 누릴 수 있다.

 

중소기업 직장인 5만4천명을 대상으로 아침밥과 점심밥 중 한 끼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직장인 든든한 한끼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산단 입주기업 근로자에게는 1천원의 아침밥이 제공되고 점심밥은 외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점심 외식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유아에 대한 무상교육·보육비 지원은 기존 5세에서 4세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7월부터 5세를 대상으로 무상교육·보육비를 지원해왔다.

 

아울러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도 폭을 넓힌다.

 

성평등가족부에 따르면 맞벌이 등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에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이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 가구로 기준을 완화한다.

 

이밖에 청년층들의 삶을 지탱할 지원 역시 눈에 띈다. 

 

먼저 청년층의 종잣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가입 기간 3년의 '청년미래적금'이 올해 6월 경 출시될 예정이다. 정부 기여금 지원 비율(일반형 6%·우대형 12%)도 높은 수준으로 설정됐다.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며 3년 만기 시 최대 2천만원 이상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주거 지원의 경우 기존 2022년부터 2027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될 계획이었던 청년월세 지원 사업(월 20만원씩 24개월간 지원)은 내년부터 상시 사업으로 전환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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