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0.44포인트(0.98%) 오른 5,221.25로 거래를 종료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1조6천17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5천97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1천502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특히 이날 국내 증시 개장 직전에는 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내놓았다.
연결 기준 지난해 한 해 영업이익이 43조6천11억원으로 전년보다 33.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고, 매출은 333조6천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했다.
연간 매출은 역대 최대 기록이고, 영업익은 2018년(58조8천900억원), 2017년(53조6천500억원), 2021년(51조6천300억원) 이후 역대 4위 기록이다.
그런 분위기 속에 출발한 국내 증시에서 삼성전자는 장 초반 2.59% 급등한 16만6천600원까지 올랐다
그러나 곧 반락해 한때 15만7천100원(-3.26%)까지 내렸다가, 1.05% 내린 16만700원까지 낙폭을 좁힌 채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 마감 후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도 비슷한 주가 흐름을 보였으나 최종적으로는 2.38% 오른 86만1천원에 매매를 종료했다.
재료 소멸에 따른 '셀온'(sell-on·고점매도) 현상이 나타나 주가가 강하게 밀렸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제한되거나 반등에 성공한 모양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7.21%), SK스퀘어(5.36%), 기아(3.47%), NAVER(3.42%), 두산에너빌리티(2.17%) 등이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3.36%), 셀트리온(-1.83%), 삼성바이오로직스(-0.8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30.89포인트(2.73%) 급등한 1,164.41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이 2조42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이날 2천25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조1천28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천당제약(10.35%), 레인보우로보틱스(9.35%), 케어젠(9.34%), 에코프로비엠(7.42%), 코오롱티슈진(7.30%), 원익IPS(6.32%), 리노공업(5.98%) 등이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의 거래대금은 각각 35조8천391억원과 22조6천118억원으로 집계돼 전날에 이어 또다시 총합 50조원선을 돌파했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프리마켓과 메인마켓 거래대금은 25조6천447억원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원 오른 1,426.3원으로 장을 마쳤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