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WTI 20달러선 눈앞…'산유국 감산시작' 기대감

WTI 5.0% 오르며 주간 17% 상승률…다우지수 622p↓

 

【 청년일보 】 산유국 감산조치가 시작된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훈풍을 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5.0%(0.94달러) 상승한 19.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WTI는 이번 주 17% 가파른 상승률을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는 4주만의 오름세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5시 현재 0.19%(0.05달러) 오른 26.5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감산 기대감이 유가에 상승 압력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주요 산유국들은 이날부터 감산 합의 이행에 들어갔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비롯한 산유국들은 5~6월 두 달 간 하루 970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미국 셰일 업계에서는 자연스럽게 감산이 이뤄지는 분위기다.

 

원유정보기업 '베이커휴'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채굴 장비는 이번 주 325개로 전주 대비 53개 급감했다. 800개 안팎을 유지했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금값은 소폭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4%(6.70달러) 상승한 1.700.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주간으로는 2% 낙폭을 기록했다.

 

【 청년일보=김지훈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