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2 (금)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경기도, 따복버스 20개→27개 노선 확대…통근·통학 불편지역 중심

경기도 따복버스 확대 지역. <뉴스1>

경기도가 대중교통 취약지역 교통여건 개선에 나선다.

도는 3일 대중교통 취약지역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따복버스' 운행 노선을 기존 20개에서 27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지역은 △양주 △과천 △김포 △동두천 △연천 △부천 △파주 등 7개 시·군 등 각각 1개 노선이 신설돼 오는 3월부터 순차적으로 운행한다.

양주시에는 홍죽산업단지와 지하철 1호선 양주역을 연결하는 통근노선과 생활노선이, 과천시는 도시 외곽 자연부락과 도심을 연계·순환하는 노선이 각각 신설된다.

김포시는 공장 밀집지역을 연계하는 통근노선으로, 동두천시는 신흥중·고교와 보영중학교 등 통학노선으로 각각 신설된다.

연천군은 경의선 전곡역과 연계하는 생활노선으로, 부천시는 행정센터와 생활편의시설을 연계하는 노선이 신설된다.

파주시는 광탄면 마장·기산·영장리와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을 잇는 노선으로 각각 신설된다.

따복버스 노선이 신설된 곳은 통근·통학이 불편하거나 노선 폐지 위기에 있는 등 버스가 잘 다니지 않은 지역이다.

도 관계자는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산업단지 고용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군과 협력해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따복버스 노선을 화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따뜻하고 복되다'는 의미로 명명된 따복버스는 경기도가 2015년 도입한 교통복지 수단으로 벽지와 오지,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한다.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