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1월 중으로 청년 고용여건과 청년 일자리 정책방향 점검을 위한 '청년고용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는 청년 신규채용 촉진과 장기근속 유도를 위한 정책지원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청년고용점검회의에서 올해 추진하기로 한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 전반을 다시 한 번 짚어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우선 233개 성장유망 업종에 100개 이상을 추가하고, 기업 현원의 최대 30%까지 인원에 비래해 중소기업 추가고용(2+1) 장려금을 지원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내일채움공제에 일시장려금을 추가 지원해 중소기업 장기재직 청년의 자산형성을 돕는다.
특히 정부 직접일자리 사업 중 청년(34세 이하) 적합 일자리사업(17개, 2만6000명)의 청년 우대선발 비율을 기존 최소 50%에서 70%로 확대한다.
또 청년 인력 수요가 높은 사업(10개, 4만5000명)의 경우 청년 20% 우대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청년 일자리 정책을 점검하고 취업지원 서비스 대폭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