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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가계신용대출 연체율 0.42%…전월比 0.2%P↑

기업·중소기업대출 연체율 0.01%P 상승
개인사업자대출 전월 0.27% 유지
정책 금융지원 종료 시 연체율 급증 가능 주의

 

【 청년일보 】 지난해 11월 말 국내 은행 원화대출 내 가계신용대출 연체율이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4일 ′2020년 1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은 전월과 같은 0.34%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 대비 0.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차주별로 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43%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1년 전보다는 0.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이 중 중소기업(중소법인·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0.46%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은 전월과 같은 0.27%였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24%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1년 전보다는 0.07%포인트 낮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16%)은 전월과 같았지만, 신용대출 등 그 밖의 대출 연체율(0.42%)은 0.02%포인트 올랐다. 다만 1년 전보다는 각각 0.06%포인트, 0.1%포인트 낮다.

 

다만 연체율은 경기 후행 지표로, 정책 금융지원이 끝나는 시점에 잠재돼 있던 연체가 한 번에 표면화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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