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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700명...91일만에 최다, 대전 보습학원 확진 72명

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700명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4차 유행' 현실화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며 600명대까지 치솟은 신규확진자수가 7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00명이다. 직전일(668)보다 32명 증가하며 지난 1월 7일(869명) 이후 91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700명대 확진자는 '3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한 올해 1월 5일(714명) 이후 93일 만이다.

 

이달 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57명→543명→543명→473명→478명→668명→700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400명대가 2번, 500명대가 3번, 600명대가 1번, 700명대가 1번이다.

 

이 가운데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23.7명으로, 500명대에 진입했다. 이 수치는 지난달 10일(399.7명) 사실상 400명 선을 넘어선 이후 전날까지 4주째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이처럼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는 것은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이 5개월째 지속하면서 국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방역 긴장감은 풀려 각종 조치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영향이 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국내 (지역발생) 환자 수가 석 달 만에 6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제는 4차 유행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방역 긴장감을 다시 높여야 할 때"라며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감염사례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불러온 대전시 보습학원 등 집단감염 사례를 중심으로 신규확진자가 확산되고 있다. 가족, 직장 등 일상에서 기존 확진자 접촉에 따른 확산도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 동구 가양동 보습학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72명으로 늘었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까지 확진 고교생이 다니던 연기·보컬학원에서 수강생 3명이 확진된데 이어 밤사이 2명이 더 추가됐다. 보습학원을 매개로 감염된 고교생을 접촉한 같은 학교 학생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북 경산에서는 기존 확진자들의 지인 2명, 동료 3명이 추가로 감염됐고 지역 확진자의 가족 1명도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74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653명)에 이어 이틀째 600명대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천75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3%다. 위중증 환자는 총 112명으로, 3명 늘었다.

 

이날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32명 늘어 누적 9만8천360명이고,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66명 늘어 총 7천480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801만2천421건으로, 이 가운데 782만6천829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7천994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6천254건으로, 직전일(4만4천877건)보다 1천377건 많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51%(4만6천254명 중 700명)로, 직전일 1.49%(4만4천877명 중 668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4%(801만2천421명 중 10만7천598명)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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