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12일, 저녁 7시30분께 소공 지하도상가 [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728/art_162609625267_2c2522.jpg)
【 청년일보 】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 조처가 시행된 12일, 저녁 7시 30분께 서울 소공 지하도상가는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은 모습이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12일, 저녁 7시30분께 소공 지하도상가 [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728/art_16260962554182_b6be96.jpg)
저녁 8시가 되지 않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몇 곳의 매장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아 지하상가에는 지하철 역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시민 몇 명이 있을 뿐이었다.
앞서 명동의 상황도 마찬가지였다. 편의점과 같은 상시운영매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판매 상점, 음식점 등이 문을 닫아 거리가 매우 한산했다.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 조처가 시행된 12일, 저녁 7시 30분께 텅 빈 명동 거리 [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728/art_16260962505166_9a1b46.jpg)
저녁 시간 음식점에는 손님보다 매장 종업원들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자영업자들은 매장 밖에 나와있거나 한숨을 쉬며 주변을 돌아다니기도 했다.
명동역에서 을지로입구역 방면 택시 정류소에도 손님이 없는 택시들만 줄을 이었다.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 조처가 시행된 12일, 저녁 7시 30분께 명동 거리의 대부분의 영업장은 영업 단축을 시행했다. [사진=청년일보]](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728/art_16260962484939_eff04b.jpg)
한편 이날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90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212명→1275명→1316명→1378명→1324명→1100명을 기록하며 최근 6일 간 매일 1천명대 확진자 수가 나오고 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