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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첫 메달 기대"...권은지·박희문, 10m 공기소총 동반 결선행

29년만에 여자 공기소총에서 2명 결선 진출

 

【 청년일보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에서 한국 선수 2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에서 여갑순, 이은주 이후 29년 만이다.  2020 도쿄올림픽 첫 메달을 한국 사격 국가대표 선수들이 차지할 가능성도 커졌다.

 

사격 국가대표 박희문(20·우리은행)과 권은지(19·울진군청)는 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을 각각 2위, 4위로 통과해 결선에 진출했다.

 

박희문은 6시리즈(60발·만점 654점) 합계 631.7점, 권은지는 합계 630.9점을 기록했다. 결선에는 본선 상위 8명의 선수가 올라간다. 결선 진출자 2명 이상을 배출한 국가는 한국뿐이다.

 

박희문과 권은지는 이미 한국 사격 역사에 길이 남을 진기록을 세웠다.

 

올림픽 사격 여자 공기소총에서 한국 선수 2명이 결선에 진출한 건 1992년 바르셀로나(여갑순, 이은주) 이후 29년 만이다. 

 

한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결선에 진출한 것도 2000년 시드니올림픽 강초현 이후 21년 만이다. 

 

한국 사격은 2000년 시드니 대회 강초현(은메달)에 이어 21년 만에 올림픽 메달, 더 나아가 1992년 바르셀로나 여갑순에 이후 29년 만의 금메달을 기대한다. 여자 10m 공기소총은 이번 대회 첫 메달이 걸린 종목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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