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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스포츠를 통한 평화, 미래를 향한 전진"...도쿄올림픽 개막

연대 의식과 인류의 밝은 미래 주제...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전해

 

【 청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23일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은 연대 의식을 강조하며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날 오후 8시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에서 시작된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은 '전진'(Moving Forward)이라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공통 주제 아래 '떨어져 있지만 혼자가 아니다' 등의 소제목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206개 나라에서 1만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개회식 입장 행렬에는 소수의 선수만 참석한다. 

 

선수 입장 때는 일본의 유명 비디오게임 배경 음악이 깔리고, 국가명 등의 표기와 피켓을 드는 사람들의 복장 등을 일본 만화 형식을 빌려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바흐 위원장과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나루히토 일왕이 개회 선언을 한다

.

IOC 위원장과 올림픽 대회 조직위원장이 모두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바흐 위원장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하시모토 위원장은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 빙상 동메달리스트다.

 

3시간 30분에 걸친 개회식이 끝나면 24일부터 8월 8일까지 33개 종목 339개의 금메달을 놓고 전 세계 스포츠 대축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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