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8일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일대 대청호 위를 녹조가 뒤덮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10730/art_16274808882787_160899.jpg)
【 청년일보 】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에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후들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충청권·전북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29일 낮 기온은 35도 내외로 오르며 매우 덥겠다. 대도시와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일부 내륙과 서해안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0.5∼2.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