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백종원 분노 "왜 또 엄마를 찾아!!!" 역대급 폭발

사진=SBS '골목식당'

'골목식당' 백종원의 분노가 폭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에서는 홍탁집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시 찾은 홍탁집 아들은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줬지만, 레시피를 숙지하지 못했다. 그는 양념장을 만들면서도 음식 재료가 놓인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다.

또 그는 "1인 분으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 반면 1인 분 양이 아닌 다른 양의 양념을 제조했다. 이후 설거지를 하는 식기들과 세제가 놓인 곳 사이에 음식 재료를 놓는 등 백종원의 분노를 폭발하게 했다.

백종원은 “그냥 제작진도 아니고 내가 요리하는 사람인데 모를 거 같냐. 눈속임은 안 된다. 지금 어설프다”고 역정을 냈다.

또 그는 “세상을 너무 우습게 안다. 방송 나가면 보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줄 아냐. 안 무섭냐. 지금 몰라서 그러는 거다. 방송 한 번 나가면 얼마나 무서운 줄 아냐. 어머니는 어떻게 얼굴 들고 다니라고 그러냐. 이렇게 할 거면 하지 마라”며 충고했다.

특히 백종원은 “죽으면 죽었지, 어설프게 못 한다. 여태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관심도 없고 알 필요도 없다. 이게 방송이지만, 나한테는 진심이다. 어머니 때문에 하려고 했는데 이렇게 해서 잘 돼도 어머니만 힘들다. 손님 많아지면 사람 두고 하려고 했냐. 카운터에 앉아서 돈 계산하려고 했냐”고 다그쳤다.

특히 백종원이 질문할 때 마다 홍탁집 아들은 그의 어머니를 쳐다봤고 백종원은 "왜 또 엄마를 쳐다봐"라며 따끔하게 혼을 냈다.

홍탁집 아들은 한참 동안 고민했고, “안 해! 안 해!”라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이후 홍탁집 아들은 어머니와 함께 돌아왔고, 던져버렸던 마이크와 앞치마를 착용했다. 어머니는 닭 세 마리를 사왔고, 아들은 다시 연습을 시작했다.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