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제추행 혐의로 법정에 섰던 배우 이서원이 군에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이서원의 강제추행 등 혐의 관련 4차 공판이 열린 가운데, 이서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후 소속사 측은 이서원이 지난 20일 입대한 탓에 출석이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달 12일 입영 통지를 받았다. 이서원은 재판을 마치는 시점까지 입대를 미루려고 했지만, 현행법상 재판 출석이 병역 연기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병무청 답변에 따라 군 복무를 이행해야 한다.
향후 이서원은 군인 신분으로 군사법원에서 재판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