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닷 큰아버지가 자신 또한 동생에게 보증을 섰다가 빚을 졌다고 밝힌 데 이어 '섹션TV'에 출연, 과거 상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이하 ‘섹션TV’)에서는 최근 부모 사기 논란에 휩싸인 마이크로닷의 큰아버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마이크로닷이 살던 제천 무도리를 방문했다. 제작진은 마이크로닷 큰아버지인 신현웅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이크로닷 큰아버지는 “그때 젖소를 키웠다. 저녁에 젖 짤 때 바쁘니까 우리집에 애를 자주 맡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이곳을 떠나던 날 이 방에서 자다가 새벽 가까이 됐을 때 데리고 간다고 끌어안고 나가더라. 그러더니 도망갔다. 난 몰랐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자신도 연대보증에 피해자라고 털어놓은 그는 “나도 친형제다보니 보증을 여러 번 서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