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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3번째 IPO 도전…기관 수요예측 개시

고평가 논란·규제리스크로 상장 연기
25~26일 일반청약…다음달 3일 상장
공모금 최대 1.5조…예상 시총 11.7조

 

【 청년일보 】 공모가 고평가 논란과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 등의 이슈로 상장 절차가 미뤄졌던 카카오페이가 3번째 기업공개(IPO) 도전에 나선다.

 

금융투자업계는 카카오페이가 20일부터 이틀간 공모가 확정을 위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희망 공모가는 6만∼9만원, 공모 금액은 희망 공모가 기준 1조200억~1조5300억원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7조8천억∼11조7천억원이다.

 

카카오페이는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항 후 다음 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IPO 사상 처음으로 일반 청약자 몫 공모주 물량 100%를 균등 배정한다.

 

상장 일정이 두번이나 연기된 카카오페이는 이번에 3번째 상장 절차에 도전하게 됐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뱅크에 이어 8월에 상장할 예정이었으나, 고평가 논란으로 금융당국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으면서 상장 일정이 9월 이후로 미뤄졌다.

 

이에 6만∼9만원으로 공모가를 낮추고 10월 상장을 시도했지만 9월 말 금소법 전면 시행으로 인해 일부 상품의 판매가 중단되면서 상장을 또다시 연기해야 했다.

 

【 청년일보=나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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