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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산업계 주요기사] 포스코케미칼, GM과 '배터리 양극재' 합작사 설립…"中 업체에 모두 승소" LG전자, 글로벌 이동통신분야 '특허 리더십' 입증 外

 

【 청년일보 】 금일 산업계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1위 자동차사 제너럴모터스(GM)와 양극재 합작사업에 나선다는 소식과 LG전자가 이동통신 관련 특허 소송에서 모두 승리했다는 소식이 주목을 받았다.

 

카카오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 진출한다. 카카오는 6일부로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전담할 헬스케어 사내독립기업(CIC)을 설립하고 대표로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이지케어텍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 밖에 SK텔레콤이 게임 퍼블리셔로서 글로벌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있었다. SKT는 액션스퀘어가 개발한 슈팅 액션 게임 '앤빌'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 포스코케미칼, GM과 '배터리 양극재' 합작사 설립

 

포스코케미칼은 GM과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 합작사를 설립하고 북미 지역에 대규모 생산공장을 신설.

 

합작법인은 2024년부터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해 GM의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얼티엄셀즈에 공급. 얼티엄셀즈는 2019년 GM이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한 전기차 배터리 법인. 투자 규모와 공장 위치 등의 상세 계획은 추후 발표.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소재사 최초로 자동차사와 합작사를 설립해 북미에 배터리 핵심소재 공급망 구축. 양극재는 배터리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는 소재.

 

포스코케미칼은 지난해 12월 얼티엄셀즈의 양극재 공급사로 선정돼 광양에 연산 6만 톤 규모의 공장을 건설 중이며 신설하는 북미 공장을 통해 대규모의 양극재를 추가 공급하며 GM과의 협력관계를 확대할 계획.

 

얼티엠셀즈가 생산을 시작하는 시점에 포스코케미칼은 차세대 전기차용 소재인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와 배터리의 충전속도를 단축하고 안정성을 높인 저팽창 음극재 등을 공급할 예정.

 

포스코케미칼은 GM과의 합작사 설립 결정과 관련, 미국 정부가 2030년까지 국내 판매 신차의 50%를 전기차로 대체하겠다는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과 자국 내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한 관세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가운데 내린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전기차 산업의 리더십을 선제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

 

◆ LG전자, 글로벌 이동통신분야 '특허 리더십' 입증

 

LG전자는 최근 유럽 휴대폰 업체 Wiko(위코)의 모회사인 중국 Tinno(티노)와 'LTE 통신표준특허’에 관한 글로벌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1월 29일 Wiko를 상대로 진행 중이던 독일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

 

표준특허란 관련 제품에서 특정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반드시 사용할 수밖에 없는 필수 기술 특허. 이번 계약으로 향후 수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Wiko의 LTE 휴대폰에 대한 특허 로열티가 LG전자에 지급.

 

LG전자는 지난 2018년 독일 만하임 지방 법원에 Wiko를 상대로 LTE 통신표준특허 3건에 대한 특허침해금지의 소를 제기했고, 이듬해인 2019년 3건 모두 승소 판결 받아. 이후 Wiko가 제기한 항소심서도 승소하며, 독일 내 판매금지 소송 재판을 사흘 앞두고 합의를 이끌어내.

 

LG전자는 올해 초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서 열린 중국 휴대폰 제조업체 TCL과의 소송에서도 승소하면서 특허침해금지뿐 아니라 독일 내에 이미 판매된 제품의 회수, 폐기 및 판매금지 판결도 받아. 이는 지난 2019년 LG전자가 TCL을 상대로 'LTE 통신표준특허' 3건의 소를 제기한 것에 따른 결과.

 

LG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모바일 이동통신 분야에서 표준특허를 대거 보유, 세계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 확보.

 

LG전자는 2029년경 상용화가 예상되는 6G 이동통신 분야 연구 활동도 지속. 지난 2019년 한국과학기술원과 손잡고 ‘LG-KAIST 6G 연구센터’를 설립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글로벌 무선통신 테스트 계측 장비 제조사 키사이트와 협업을 강화하는 등 6G 핵심 원천기술의 확보에 박차 가해.

 

◆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진출"… 카카오, '헬스케어 CIC' 설립

 

카카오는 6일부로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전담할 헬스케어 사내독립기업(CIC)을 설립하고 대표로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이지케어텍 부사장을 선임.

 

헬스케어 CIC는 카카오의 기술과 디지털 역량, 이용자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생애 주기별 건강 관리와 스마트 의료 등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펼쳐갈 계획.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 기관과 협력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에도 주력.

 

황희 헬스케어 CIC 대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뇌신경센터 교수와 서울대병원이 출자한 헬스케어전문기업 이지케어텍의 부사장 역임.

 

2019년 미국의료정보학회(HIMSS)로부터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리더 50인에 선정되었으며, 2016년 아시아태평양 의료정보학회의 헬스케어 IT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20곳 이상의 해외 병원과 디지털 병원 혁신 사업을 추진한 경험도 갖춰.

 

황 대표는 그동안 의료와 헬스케어 영역에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카카오가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혁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혀.

 

 

◆ "글로벌 게임 시장 진출"… SKT-액션스퀘어, 슈팅 액션 게임 '앤빌' 출시

 

SK텔레콤이 2일 슈팅 액션 게임 앤빌 글로벌 출시. 앤빌은 국내와 세계 무대 동시에 'Xbox 프리뷰'와 '스팀 얼리 액세스' 방식으로 출시되며, 게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2022년 정식 출시될 예정.

 

앤빌은 올해 세계적인 게임 박람회 'E3'에서 인기 온라인 부스로 선정됐으며, 올해 공개한 베타 테스트에서 3만 명 이상이 참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아.

 

앤빌은 SKT가 Xbox와 협력해 제공하는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 시 클라우드·콘솔·PC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Xbox 스토어와 스팀에서도 구매 가능.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 고객은 앤빌뿐 아니라 11월 출시한 최신 레이싱 게임 '포르자5' 등 200개 이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SKT가 지난 8월 말 출시한 구독 서비스 '우주패스 all' 가입 고객의 경우 '게임패스 얼티밋'을 약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

 

한편, SKT는 국내 게임 개발사와 협력해 RPG '숲속의 작은 마녀(써니사이드업 개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이퍼 월드(얼라이브 개발)'를 내년 상반기 중 출시할 예정.

 

◆ "초대규모 AI 협력 연구 본격화"… 네이버-서울대, 공동 연구 공간 구축

 

네이버가 '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센터'를 위한 전용 연구 공간을 마련하고 초대규모 AI 산학협력을 본격화.

 

네이버는 이 공간을 기반으로 서울대의 연구원과 활발하게 커뮤니케이션하며 AI 산학협력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 해당 공간은 서울대의 겸직 교수로 임용된 네이버 연구원을 위한 연구실이자 AI 산학협력을 위한 클로바의 거점 오피스로 활용.

 

서울대 측은 학내 연구 공간을 통해 더욱 긴밀한 산학협력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네이버 연구자와 학생 간 교류도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

 

네이버는 서울대와 지난 5월 초대규모 AI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센터 설립. 서울대 측에서는 10개의 AI 랩이 초대규모 AI와 관련한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이버와의 연구 협력에 참여.

 

지난 가을학기부터 네이버의 윤상두, 유영준 연구원이 서울대의 겸직 교수로 임명되어 산학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

 

이러한 산학협력의 결과로 50명 이상의 학생들이 산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 중 10명은 인턴으로 네이버에 합류한 상태.

 

◆ "코로나 걱정 없는 수출길"… KOTRA, '온라인 수출산업대전' 개막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온라인 수출산업대전‘이 개막.

 

이번 행사는 내수기업, 수출초보기업, 소상공인 기업 등 국내 중소기업 3000개사와 해외 바이어 5000개사 이상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온라인 마케팅 사업으로 오는 15일까지 열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된 글로벌 무역환경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온라인 수출산업대전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 ▲품목별 온라인 상품 전시 ▲해외 바이어와의 대규모 온라인 상담 순으로 진행.

 

원활한 상담을 위해 전문 통역원을 배치하는 한편, 중국, 동남아 등 해외에서 인기가 높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참가기업 언박싱 행사도 개최. 이를 통해 내수기업, 수출초보기업, 소상공인 기업의 제품을 해외에 대대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

 

부대행사로 지난달 30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디지털 마케팅 플라자 포럼'에서는 KOTRA와 각계 전문가 등이 연사로 참가해, 디지털 무역 시대의 마케팅 전략과 사업모델, 기업 성공사례를 발표.

 

국내 전시 장치 업계를 위한 '전시 디자인 트렌드 국제 세미나 및 취업상담회'도 2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

 

KOTRA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등을 활용한 해외 마케팅 방법을 온라인으로 소개.

 

◆ NHN페이코,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페이코 인증서' 제공 본격 시작

 

NHN페이코가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수단 '페이코 인증서'를 마이데이터 사업자에 본격적으로 제공.

 

1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한 키움증권을 비롯해 주요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페이코 인증서를 도입해 간편하고 안전한 통합인증 환경 구현.

 

NHN페이코와 제휴 계약을 체결한 마이데이터 사업자의 서비스 출시도 순차적으로 예정됨에 따라 페이코 인증서를 적용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더욱 확대될 전망. NHN페이코는 내년 1월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 금융, 핀테크 업계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민간 인증서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간다는 전략.

 

NHN페이코는 지난 8월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서비스 제공을 위한 법적 요건인 전자서명인증사업자 지위를 국내 최초로 획득한 데 이어 최근 금융보안원의 심사를 거쳐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기관으로 최종 지정.

 

NHN페이코는 ▲전자서명인증사업자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기관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자 등 인증 서비스 안정성의 척도가 되는 핵심 자격 모두를 가장 먼저 획득한 민간 인증서 사업자.

 

기존 공인인증서의 기술 및 정책을 기준으로 인증센터를 구축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서비스 신뢰성을 높이고, 국제 표준 암호 기술과 클라우드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수준 높은 보안성을 확보한 것이 주효.

 

【 청년일보=박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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