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규가 후배 장도연의 뜻밖의 스킨십에 당황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제주도 대방어를 잡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는 65cm 대방어를 낚아 모두의 부러움을 한몸에 샀다. 그에게 엄청난 입질이 찾아와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도연이 이경규의 뒤에서 뜻밖의 백허그를 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경규는 힘겨운 싸움을 하는 도중에도 당황해 하며 "너 좀 저리가면 안되냐"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제주 대방어잡이 대회 결과 샘 오취리는 1방어로 꼴찌, 장도연은 1방어 1쓰레기로 4위, 샘 해밍턴은 방어 5마리와 1부시리를 잡아 3위에 올랐다. 이경규는 5방어 3부시리를 잡았고 이덕화는 6방어 6부시리를 낚아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