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이 공개한 스테이킹 서비스 성과 [이미지=코인원] ](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20104/art_16430923847651_97f44d.jpg)
【 청년일보 】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원은 스테이킹 플랫폼 '코인원 플러스' 이용자 수가 지난해 말 기준 7만9천580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테이킹은 투자자가 보유한 가상화폐를 블록체인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예치하면서 그 대가로 이익을 얻는 투자 방식으로, 코인원은 2019년 국내 최초로 스테이킹 서비스를 도입했다.
코인원 플러스 서비스는 스테이킹 서비스와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한 예치금에 대한 이자수익을 지급하는 데일리 서비스로 구성된다.
코인원에 따르면 지급된 이자 규모는 2019년 초부터 지난해 말까지 누적 781억원이다. 지급 이자는 서비스 초기인 2019년 1분기 3억 4천만원에서 매년 큰 폭으로 늘었다.
아울러 코인원은 예치금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어 약 3천754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차명훈 대표는 "앞으로 코인원 플러스를 통해 더 다양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의 블록체인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