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대선 다자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박빙의 격차를 보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는 36%, 윤 후보는 37%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포인트로 오차 범위안이다.(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1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주관적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은 68%가 이 후보를, 보수층은 63%가 윤 후보를 선택했다. 중도층에서는 이 후보가 33%, 윤 후보가 37%를 보였다.
대선후보 호감도 조사에서는 안 후보가 37%를 기록했다.이 후보와 윤 후보 각각 34%를 나타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