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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사건사고 주요기사]횡령 의혹 공군 중령 숨진 채 발견..."행인에게 검은 액체 분사" 경찰 수사 착수 外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군 예산 횡령 혐의를 받은 공군 중령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한 남서이 행인에게 검은 액체를 뿌리는 일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또한 수업 중이던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한 학부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횡령 의혹 공군 중령 숨진 채 발견

 

군 예산 수천만원을 횡령한 의혹을 받은 공군 중령이 숨진 채 발견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5시 53분께 영등포구의 한 관사 아파트 인근에서 A(51) 중령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 

 

A씨는 군 예산 수천만원을 횡령한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고, 평소 우울증 약을 먹어왔던 것으로 알려져.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행인에게 검은 액체 분사...경찰 수사

 

16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께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에서 한 남성이 지나가던 20대 여성 다리에 검은색 액체를 분사했다는 신고가 접수.

 

경찰은 복합환승센터 주변을 수색했지만 이 남성을 찾지 못해. 경찰은 신고된 두 사안을 동일 인물의 소행으로 보고 주변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하며 용의자를 찾는 한편 해당 액체의 성분을 분석 중.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일대에서 30∼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혼자 있는 여성에게 검은색 액체를 분사하니 조심하라'는 메시지가 돌고 있는 상황. 

 

◆수업 중 교실 침입...교사 목 조르고 욕설한 학부모 입건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모욕 등 혐의로 30대 학부모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 

 

A씨는 작년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께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수업 중이던 교사 B씨에게 욕설하며 목을 조르고 팔을 강제로 끌어당긴 혐의.

그는 당시 교실에 있던 초등생 10여명에게도 "우리 애를 신고한 게 누구냐"는 등 소리를 질러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아.

 

시교육청은 지난달 12일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A씨가 교육활동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하고 그를 경찰에 고발한 상태. 

 

 

 

◆실습생 잠수시켜 사망...요트업체 대표 징역 5년 선고

 

현장 실습생에게 요트에 붙은 따개비 제거를 위해 잠수를 시켜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로 구속기소 된 요트업체 대표에게 징역 5년 형이 선고돼.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5단독 홍은표 부장판사는 요트업체 대표 A(49)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업체에 대해선 벌금 2천만원을 선고. 

 

홍 부장판사는 "자신의 잘못을 진지하게 반성하는지 의심된다"며 "유족에게 용서받지 못한 점, 범죄 자백하는 점, 참고할만한 전과 없는 점 고려했다"고 판시. 

 

◆'미군 사격 반대'...철원 담터사격장서 항의 시위

 

경기 포천과 강원 철원 경계에 있는 철원군 담터 사격장에서 미군 사격훈련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16일 3일째 항의 시위.

 

'포천 사격장 등 군관련 시설 범시민 대책위'(범대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포천과 철원 지역 사격장 관련 범대위 관계자들이 담터 사격장을 방문해 항의 시위를 진행.

 

미군은 담터 사격장에서 연천과 포천 경계에 있는 다락대 훈련장 쪽으로 다연장로켓포를 쏘는 훈련을 한 것으로 전해져.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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